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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모바일 사용법, 가입하기, 신원인증, OTP 설치

볼륨업 2025. 3. 28. 22:43

 

요즘 뉴스나 유튜브에서 비트코인, 이더리움, ETF 연동 코인 같은 말 자주 들리시죠?
처음엔 ‘나랑은 상관없는 얘기’라고 생각했는데,
회사 동료가 몇 달 새 수익 좀 봤다고 자랑하는 걸 들으면서 슬슬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저도 은근히 호기심 많은 편이라
“한 번 해볼까?” 하다가,
국내 거래소는 뭔가 너무 복잡하고 느려서
결국 **바이낸스(Binance)**를 알게 됐습니다.

이 글은 제가 모바일로 바이낸스 가입하고, 신원인증하고, OTP 설치해서 직접 써본 경험
하나하나 솔직하게 정리한 내용이에요.
저처럼 처음 해보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써봅니다.


시작은 용어조차 낯설었던 시기

처음에 ‘바이낸스’라는 단어 자체도 너무 낯설었어요.
“이거 합법인가?”
“외국 거래소라면 영어로만 돼 있나?”
진짜 별의별 걱정이 다 들었어요.

근데 검색해보니까 전 세계에서 제일 큰 거래소더라고요.
게다가 앱도 한국어 지원이 되길래 그제야 좀 마음이 놓였습니다.
그래서 ‘모바일로 가입부터 해보자’ 싶었죠.


바이낸스 모바일 가입, 이건 진짜 쉽더라

우선 앱스토어(아이폰은 App Store, 안드로이드는 구글플레이)에서
‘Binance’를 검색해서 공식 앱을 설치했습니다.
(주의: 사칭 앱도 있을 수 있으니까 반드시 개발자 명의가 ‘Binance Inc.’인지 확인!)

앱 설치 후 실행하면
회원가입 화면이 나옵니다.
이메일 혹은 휴대폰 번호로 가입 가능했는데,
저는 이메일로 가입했어요.

바이낸스 모바일 가입 절차

  1. 이메일 입력
  2. 비밀번호 설정
  3. 이메일 인증코드 입력
  4. 간단한 퍼즐 보안 인증
  5. 완료

생각보다 너무 간단해서 놀랐어요.
단, 여기까진 ‘계정만 만든 것’이라
실제 거래를 하려면 추가적인 인증 과정이 필요하더라고요.


신원인증(KYC), 이게 진짜 핵심이에요

바이낸스는 **KYC(Know Your Customer)**라고 해서
사용자의 신원을 꼭 확인해야 거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요.

처음엔 ‘이거 외국 사이트라 여권 필요하겠네?’ 싶었는데,
다행히 운전면허증이나 주민등록증으로도 가능하더라고요.

모바일 신원인증 절차

  1. 바이낸스 앱 실행 → ‘신원 인증’ 메뉴 클릭
  2. 기본 정보 입력 (이름, 생년월일, 국적 등)
  3. 신분증 업로드 (양면 사진 촬영)
  4. 얼굴 인식 (셀카 찍기)
  5. 완료 대기

신기했던 건 얼굴 인식이었어요.
앱에서 ‘머리를 좌우로 천천히 돌리세요’라는 지시가 나오는데
그대로 따라 하니까 1분도 안 돼서 완료됐어요.

저는 오후 2시에 인증했는데
저녁 6시쯤 **“인증 승인 완료”**라는 알림이 왔습니다.
진짜 빠르더라고요.


OTP 설치, 이건 살짝 헷갈릴 수 있어요

계정은 만들었고, 신원인증도 끝났고…
이제 거래만 하면 될 줄 알았는데,
앱에서 **“보안 인증 설정을 완료하세요”**라는 메시지가 계속 떴어요.

그래서 설정 메뉴에 들어가보니
구글 OTP(2단계 인증) 설정을 권장하더라고요.

OTP 설치 방법 (모바일 기준)

  1. 스마트폰에 ‘Google Authenticator’ 앱 설치
  2. 바이낸스 앱 보안 설정에서 ‘Google 인증’ 클릭
  3. QR 코드 또는 키 번호 복사해서 OTP 앱에 입력
  4. OTP 생성 완료 후 바이낸스에 입력
  5. 등록 완료

이 과정이 약간 번거롭긴 했지만
이중 보안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마음은 좀 더 편해졌어요.
이제 로그인하거나 출금할 때 6자리 숫자 OTP를 입력해야 하니까
보안이 한층 강화된 거죠.


실제로 거래해보면서 느낀 점

가입하고 인증까지 다 마치고 나서
소액으로 USDT(달러 연동 스테이블 코인)를 구매해봤어요.
한화로 환전해서 송금하려면 번거로워서,
처음엔 친구한테 리플 보내달라고 부탁해서 지갑에 채워 넣었죠.

처음 거래할 땐
‘살’이랑 ‘팔’이 헷갈리고,
호가창이니 지정가니…
모르는 말이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검색하면서 배웠습니다.

근데 딱 하루만 지나니까 익숙해지더라고요.
무슨 일이든 처음이 어려운 거지
몇 번 눌러보고 실패도 해보면 익숙해지는 건 금방이더라고요.


바이낸스 모바일 사용하면서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

좋았던 점

  • 한국어 UI가 꽤 잘 되어 있음
  • 신원인증 빠르고 간편함
  • OTP 보안이 확실하게 작동함
  • 모바일에서도 거래 속도 빠르고 직관적임
  • 다양한 코인과 마켓 지원

아쉬웠던 점

  • 처음 보는 용어가 너무 많아서 초보자에겐 헷갈림
  • 한글 번역이 가끔 어색함
  • 입출금 과정은 국내보다 번거롭긴 함
  • 고객센터는 한국어 대응이 부족함

지금은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

이제는 모바일 앱으로 매일 시세도 확인하고
소액으로 코인 몇 가지 분산 투자도 하고 있어요.
물론 큰돈 넣는 건 아직 부담스럽긴 하지만
재테크의 또 다른 영역을 배우고 있다는 느낌이라 재미도 있고,
무엇보다 '나만 모르는 거 같아서 불안했던 마음'이 좀 사라졌어요.


마무리하며 드리는 한마디

처음 바이낸스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가입부터 신원인증, OTP 설정까지 해보는 과정이
막연하게 어렵고 낯설게 느껴졌던 건 사실이에요.

근데 막상 한 번 해보니까
생각보다 훨씬 직관적이고, 안전하게 설계돼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처음이 어렵지, 한 번만 해보면 금방 적응돼요.”
혹시 바이낸스 써보려고 하시는데 겁나는 분들 계시면
제가 직접 해본 경험 참고해서
차근차근 따라 해보시면 큰 어려움 없이 시작하실 수 있을 거예요.

질문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주세요.
제가 겪은 건 최대한 자세히 공유드릴게요.